[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김응용 전 감독이 통합 야구소프트볼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응용 야구아카데미 야구학교 총감독(75)은 21일 통합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2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기탁금은 5000만원이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선거 운동이 이어진다. 회장 선거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김 총감독은 “야구인들이 출마를 설득해 결정하게 됐다. 아마야구협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봉사한다는 자세로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총감독 외에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64), 표철수 전 방송위원회 사무총장(66) 등이 출마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