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브론트 호투' 롯데 2연승...LG. 8연승 뒤 8연패

  • 등록 2018-05-08 오후 11:05:24

    수정 2018-05-08 오후 11:05:24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롯데 선발 듀브론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8연패 늪에 빠뜨렸다.

롯데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뒀다. 16승 19패를 기록하면서 중위권 도약의 희망을 높였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2승(4패)째를 챙겼다. 시즌 초반 제구 불안으로 고전했던 듀브론트는 2경기 연속 볼넷 1개씩만 내주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LG는 8연승 뒤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소사가 8이닝을 4실점으로 막고 분전했지만 방망이가 전혀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주저앉았다. 소사는 이날 시즌 첫 패배(3승)를 당했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좌완 유망주 최성영의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9-0으로 눌렀다.

그동안 중간계투로만 나왔다가 데뷔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최성영은 사사구를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을 5개나 빼앗는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2승째이자 첫 선발승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10-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양현종은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연승을 이끌며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두산 선발 현도훈은 4⅓이닝 동안 피홈런 2개 포함, 7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 라이온즈는 수원 원정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박한이의 6회초 3점홈런에 힘입어 kt wiz를 9-4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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