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18번 달고 올림피아코스 데뷔전 임박…원정 명단 포함

30일 오전 1시 아스테라스와 2라운드
원정 명단 23인에 포함…데뷔전 임박
등번호는 18번…"많은 골 넣겠다" 각오
  • 등록 2022-08-29 오후 6:30:24

    수정 2022-08-29 오후 6:30:24

황의조(사진=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벤투호 공격수 황의조(30)의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FC 데뷔전이 임박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의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황의조는 23명의 출전 선수 중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입단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등번호는 18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의조는 전 소속 팀인 보르도(프랑스)에서도 등번호 18번을 사용했다. 국가대표 등번호는 16번이다.

이번 원정 경기 명단에는 황의조와 국가대표 동료인 미드필더 황인범도 포함됐다.

황의조는 지난 26일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뒤 올림피아코스로 한 시즌 임대됐다. 노팅엄과 올림피아코스는 구단주가 같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총액 500만 유로(약 66억원)로 추정된다.

노팅엄이 황의조의 전 소속팀인 보르도(프랑스)에 400만 유로(약 53억원)를 우선 지급한 뒤 100만 유로(약 13억원)를 옵션으로 추가 지급하는 조건이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 공식 입단식에서 “아테네에 도착하니 날씨와 도시가 모두 좋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뛸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득점이다. 많은 골을 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가대표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는 2019~20시즌 보르도와 계약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3시즌 동안 92경기에서 29골을 넣었고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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