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중국 증편 배정 영향 `제한적`-삼성

중국노선은 고성장노선..중장기적으로 항공사에 긍정적
  • 등록 2004-04-16 오전 8:37:10

    수정 2004-04-16 오전 8:37:10

[edaily 양미영기자] 삼성증권은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이번 중국 신규 증편은 어느 항공사에 유리함이 없이 중립적"이라며 두 항공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16일 "건설교통부가 한-중 항공회담으로 확보한 중국 주요 노선별 증편분 발표에서 전체 증편분 52회 중 대한항공에 21회, 아시아나에 31회를 배정했다"며 "이번 배정 결과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의 경우 중국 최고 노선인 상하이에 신규 취항하면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고 아시아나 역시 중국 6대노선 중 고수익 노선인 광조우를 여전히 독점운항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증편 시점에서의 운임인하는 불가피하지만 수익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번 증편은 고속철도 도입이후 적자인 국내노선에 운항되던 항공기를 중국노선에 투입해 수익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중국노선이 고성장노선인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항공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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