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추석선물로 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시키길"

추석 당일인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방미, 한미정상회담 성공으로 이어져야"
  • 등록 2018-09-24 오전 11:12:17

    수정 2018-09-24 오전 11:12:17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訪美), 한미정상회담의 성공과 제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야 (북한) 비핵화의 길이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뒤 해당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온 당사자인 만큼,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북한의 비핵화라는 결실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 셈이다.

박 의원은 음력 추석 당일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접촉은 끝났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제4차 방북은 이뤄진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의원은 “거듭 문 대통령께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음성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 전하시고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켜 4번째 홈런을 세계인과 우리 국민께 추석선물로 하시길 기도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UN(국제연합)총회 연설 등을 위해 지난 23일 방미 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남북정상회담 평양선언문에 담기지 않은 김 위원장의 비공개 메시지 등을 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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