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생 58년인데”..이덕화, 좌충우돌 어청도 여행기 공개

6일, ‘6시 내고향’ 일일 리포터 변신
전북 군산 어청도 낚시여행 떠나
  • 등록 2019-11-06 오후 6:56:10

    수정 2019-11-06 오후 6:56:10

이덕화, 어청도 여행. (사진=KBS1 ‘6시 내고향’)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 이덕화의 좌충우돌 어청도 여행기가 공개돼 화제다.

이덕화는 6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섬섬옥수 어청도’ 편에 특별 출연해 홀로 여행에 나섰다.

다양한 예능에서 인간미를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덕화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일일 리포터로 변신, 전북 군산 어청도로 낚시여행을 떠났다. 어청도는 낚시꾼들의 성지라 불리는 곳.

설렘을 안고 기분 좋게 어청도로 떠난 이덕화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주민들이 잡아온 꽃게를 구경하다 꽃게한테 손가락을 물리며 남다른 환영 인사를 받았다.

낭만 어부 이덕화의 고난은 계속됐다. 낚시에 나선 이덕화는 초보도 안하는 낚싯대 조립 실수에 당황하며 “58년간 낚시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고 하소연했다. 게다가 건져 올린 갑오징어로부터 먹물 공격을 받기도 했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이덕화는 “어청도에서 처음 겪는 일이 많다”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덕화는 처음 맛보는 어청도의 다양한 음식에 깜짝 놀랐다. 이덕화는 “이런 음식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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