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1순위 마감..평균 15대 1

315가구 모집에 4817건 청약 접수
59㎡C 1가구에 121명 몰려..최고 121대 1
  • 등록 2017-12-14 오전 8:03:46

    수정 2017-12-14 오전 8:03:46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121대 1, 평균 15.2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총 315가구 모집(특별공급 65가구 제외)에 4817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59㎡C로 1가구 모집에 121명이 접수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 59.08대 1 △전용 59㎡D 45.96대 1 △전용 84㎡D 35.5대 1 △전용 84㎡I 34.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 평형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서울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2380만원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도 우수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소진률이 높았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지역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공급이 예정된 단지들에 비해 분양가와 입지 모두 우수해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지 남측으로 접해 있는 북위례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나들목),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북동쪽으로 천마산 근린공원이 있고 단지 남쪽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아 다른 단지에 비해 개방감도 양호하다. 마천초등학교가 도보로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가 인근에 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2018년 1월 3~5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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