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올해 세계랭킹 208계단 올랐다..25위 마감

  • 등록 2014-12-23 오후 1:59:26

    수정 2014-12-23 오후 1:59:26

케빈 나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올해 세계 랭킹에서 순위를 가장 많이 끌어올린 선수는 재미교포 케빈 나(31)였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3일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2013년 마지막 순위와 비교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선수는 케빈 나로 233위에서 25위로 순위가 올랐다”고 보도했다.

꾸준한 성적이 세계랭킹 상승을 견인했다. 케빈 나는 2013-2014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다. 하지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을 기록, 상금 순위 20위(315만3107 달러)에 올랐다.

세계 랭킹 50위 이내에서 가장 큰 폭의 순위 하락을 보인 선수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다. 스트리커는 지난해 8위에서 41위로 떨어졌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접은 타이거 우즈(미국)도 순위 하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우즈는 1위에서 32위로 내려앉았다.

세계 랭킹 100위권까지 범위를 넓히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는 에릭 컴프턴(미국)이 최고다. 컴프턴은 지난해 362위에서 올해 9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국적의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는 배상문(28·캘러웨이)으로 84위로 2014년을 마감했다. 여자골프에서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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