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경로 대만 쪽으로, 전국 폭염특보

  • 등록 2015-08-05 오전 7:29:09

    수정 2015-08-06 오후 1:28:5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경기 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관심을 모았던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경로가 대만을 향해 당분간 한반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64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경로는 계속 북서진을 해 오는 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전국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다. 하루 종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호남 일부지역은 35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낮 동안 서울 31도, 전주 35도, 포항과 경주는 37도선까지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5~40mm, 북한 및 서해5도는 20~60mm 등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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