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온프레미스형 암유전체분석 솔루션 글로벌 출시

  • 등록 2024-02-01 오전 8:21:16

    수정 2024-02-01 오전 8:21:16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_ 기반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자사의 암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 NGAS) 온프레미스(On-premise)형 솔루션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질병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NGAS는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유전체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분석하고 진단 결과와 임상 보고서를 한번에 제공하는 질병 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다. 고형암, 혈액암 진단패널을 통해 NGS 장비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유전체분석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에서 온프레미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 문제가 있는 기존 클라우드형의 분석 솔루션과 달리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 보안이 매우 중요한 의료기관에 맞춰 기관내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형태로 해외 의료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해외 검사기관의 질병분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추가 매출 확대할 방침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NGAS 온프레미스형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해외 의료기관은기관이 처한 환경과 니즈에 맞는 분석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향후 AI 기반 맞춤형 질병 솔루션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페어필드마켓리서치(Fairfiel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정밀의료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15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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