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멀티홈런에 5타점 승리 주역...최정, 대기록 앞두고 부상

  • 등록 2024-04-17 오후 10:58:53

    수정 2024-04-17 오후 10:58:53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스리런 홈런을 친 뒤 내야 그라운드를 여유있게 돌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두 KIA타이거즈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SSG랜더스에 대승을 거두고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김도영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11-3으로 승리했다.

KIA 승리 일등공신은 ‘젊은 호랑이’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이날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SS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김도영은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다. KIA는 선두타자 박찬호를 시작으로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가 4연속 안타를 때려 가볍게 2점을 뽑았다.

KIA는 3회초 최형우의 좌중간 2타점 2루타와 4회초 김선빈의 좌월 솔로홈런을 더해 5-0으로 달아났다.‘

SSG에 6회말 1점을 내줘 5-1로 쫓긴 7회초 김도영의 홈런이 나왔다. 최원준의 좌전 안타와 박찬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도영이 가운데 외야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 김도영은 9회초 박찬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 상황에서도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홈런 2방으로 5타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베테랑 최형우도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까지 3997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4077루타)에 이어 KBO리그 통산 두 번째로 개인 통산 4000루타 고지를 정복했다

반면 SSG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겨놓은 간판타자 최정의 부상 이탈이 패배보다 더 뼈아팠다.

최정은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윌크로우가 던진 강속구에 가슴 부위를 맞고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결과 왼쪽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최소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서기 어렵게 됐다. 오는 18일 재검진 후 향후 재활 일정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자난 16일 KIA와 경기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KBO 개인 통산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지만 당분간은 부상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정을 맞힌 크로우는 “중요한 기록에 도전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해 정말 미안하다”며 “최정의 몸에 공을 던지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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