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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0.4% 증가한 109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같은기간 65.6%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72억원과 1334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2.4%, 당기순이익 8.8% 감소했다. 다만 1년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다시 돌파한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IB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산금융뿐 아니라 인수합병(M&A) 관련 파이낸싱, 해외부동산 거래 등 세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다”며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에서도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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