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버튼 40점 합작' DB, LG 꺾고 공동선두 도약

  • 등록 2017-12-05 오후 10:23:34

    수정 2017-12-05 오후 10:23:34

원주 DB 디온테 버튼이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창원 LG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DB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디온테 버튼, 두경민 콤비를 앞세워 81-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5패가 된 DB는 서울 SK, 전주 KCC(이상 13승5패)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을 포함, LG전 8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LG는 7승11패에 머물렀다..

DB의 토종 에이스 두경민은 3점슛 3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외국인선수 버튼도 이날 2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베테랑 김주성은 8득점을 그쳤지만 결정적인 순간 3점슛 2개를 성공시켜 팀 승리를 도왔다.

LG는 켈리(23점)와 에릭 와이즈(18점)가 고군분투했지만 무릎 부상 중인 김종규의 공백이 컸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3일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김시래도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외국인선수 제임스 켈리도 4쿼터 초반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고양 오리온이 연장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100-99, 1점 차로 꺾었다.

오리온의 저스틴 에드워즈가 41득점에 연장전에서만 15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승리한 9위 오리온은 8위 창원 LG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삼성의 라틀리프는 14점 13리바운드를 기록, 54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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