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창조` 재현된다...`청사진` 공식발표

  • 등록 2011-08-01 오후 7:02:33

    수정 2011-08-01 오후 7:02:33

▲ 그룹 신화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올해 데뷔 13년 차를 맞은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가 `신화컴퍼니`의 출범을 알리며 내년 3월 컴백을 공식화했다.

신화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 여섯 멤버가 직접 출자한 신화컴퍼니를 공식 출범했다"며 향후 운영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 에릭·이민우 공동대표 신화 측에 따르면 신화컴퍼니는 그룹 신화로서의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기존 멤버들의 강한 의지에 의해 설립이 추진됐다.

이는 우선 그룹 신화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장석우 대표가 신화 멤버들에게 전격적으로 사용권을 허락하며 가능했다.

신화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신화컴퍼니의 설립을 위해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상표권 보유자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 대표는 신화 멤버들이 그룹 신화를 유지하는 한 상표권을 사용하게 해준다는 허가를 해줌으로써 신화컴퍼니의 설립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이로써 2011년 7월1일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초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실질적인 대표이자 주주로서 직접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신화 컴퍼니가 설립됐다. 현재 신화컴퍼니 대표는 그룹의 리더인 에릭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나 내년 2월 이민우가 소집 해제 후에는 에릭과 이민우가 공동대표를 맡아 신화 활동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 `따로 또 같이` 활동

신화 컴퍼니는 신화 멤버 여섯 명 각각이 출자한 회사인 만큼 신화 멤버들이 대표이자 주주로서 실질적인 회사의 경영과 운영에 직접 나서게 된다.

그룹 신화의 상표권을 신화컴퍼니에 허가해준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해외공연 판권을 갖게 되며, 그동안 신화의 아시아투어를 진행해왔던 노하우를 살려 내년 6월께 아시아투어 프로젝트에 이미 돌입했다. 또한 신화 정규앨범의 해외 라이선스 등의 업무를 신화컴퍼니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에릭이 소속돼 있는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의 최병민 대표와 신혜성, 김동완이 소속돼 있는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이장언 대표를 신화 컴퍼니의 이사로 멤버들이 직접 선임했다. 더불어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신화의 방송 PR을 비롯한 전반적인 매니지먼트업무를 담당하며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음반과 공연제작, 언론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화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기존대로 현재 각 멤버가 소속되어 있는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에릭), ㈜라이브웍스컴퍼니(신혜성,김동완), 엠라이징엔터테인먼트(이민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전진), ㈜ 티오피미디어(앤디) 등 각 소속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 내년 3월 정규앨범 발표-6월 아시아 투어 이처럼 현재 신화컴퍼니의 설립과 컴백 소식에 국내외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공연 및 프로모션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 그룹 신화는 이에 데뷔 14주년이 되는 2012년 3월24일을 전후로 해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을 비롯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10집 앨범 발매 후 2012년 6월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5~6개국에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화는 지난 1998년 데뷔, 2008년 7월 9집 리패키지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각 멤버별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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