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사흘만에 자금 순유출

  • 등록 2018-10-19 오전 7:34:30

    수정 2018-10-19 오전 7:34:3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만에 순유출 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178억원이 순유출됐다. 424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602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7억원의 자금이 나가며 8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1조918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36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9조3261억원으로 9992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1조4455억원으로 4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2조4148억원으로 403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2조207억원으로 1908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104억원 줄어든 113조11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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