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명칭·사진 공모전 연다

오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상금 총 규모 1700만원
  • 등록 2020-10-18 오전 11:00:00

    수정 2020-10-18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47일간 진행되며, 용산공원 누리집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이다.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해 접수, 평가 및 시상이 이뤄진다.

총상금 규모는 1700만 원이며 우수작품을 제출해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 된다.

국토부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이 용산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는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이태원,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추억들을 모아 공원 계획에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해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소통의 시작으로, 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삶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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