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가짜뉴스신고센터 설치 3일만에 신고 1천건 넘어”

김영호 당 사무부총장, 페이스북 통해 밝혀
대통령 비방, 정부 정책 왜곡 등 주를 이뤄
  • 등록 2018-01-14 오전 10:11:20

    수정 2018-01-14 오전 10:11:2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가 운영하는 ‘가짜뉴스신고센터’에 사실을 왜곡하거나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방글에서 대한 신고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당 사무부총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8일) 가짜뉴스신소센터를 가능한지 3일만에 1000건 이상의 가짜뉴스가 접수됐다”며 “가짜뉴스 생산, 유포자 처벌 강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민주당 사무부총장 페이스북
또 당 디지털미디어국 관계자 역시 “실시간으로 계속 접수되고 있고 지금도 빠르게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된 내용은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방, 정부 정책에 대한 사실 왜곡 등의 내용으로, 주로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와 카페·블로그, 기사에 대한 댓글 등의 형태로 유포된 것들이다.

특히 개헌 내용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개헌은 사회주의 헌법으로 가는 길이다’, ‘개헌이 되면 대한민국이 공산화된다’는 등 개헌에 대한 비방글이 돌고 있다는 신고가 제일 많이 접수된 내용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접수된 내용을 검증하고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무팀을 별도로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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