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당분간 경기 출전 불가...2~3주 뒤 재검진

  • 등록 2020-07-06 오후 5:07:09

    수정 2020-07-06 오후 5:07:09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구급차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의 중심타자인 김선빈(31)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KIA 구단은 6일 김선빈이 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타박상과 왼쪽 대퇴 이두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선빈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구단은 2∼3주 정도 상태를 보고 재검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선빈은 지난 9일 수원 kt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적이 있어 부상이 생각보다 장기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선빈은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에 2루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다가 NC 1루수 강진성과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위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선빈의 이탈은 KIA에게 큰 공백이 될 전망이다. 김선빈은 올시즌 타율 3할7푼8리로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4할8푼4리에 이를 정도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었다.

한편, 왼쪽 대퇴 이두근 파열 진단을 받고 재활 중인 KIA 내야수 류지혁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앞으로 2∼3주 재활과 근력 훈련을 병행한 뒤 재검진을 받고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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