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영화 '메리 포핀스' 주연 물망

  • 등록 2015-09-17 오전 11:44:35

    수정 2015-09-17 오전 11:44:35

에밀리 블런트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여전사 역을 소화했던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디즈니의 새 영화 ‘메리 포핀스’ 주연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플레이리스트는 디즈니의 새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의 주연에 에이미 블런트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 포핀스’는 영화 ‘시카고’와 ‘숲 속으로’의 롭 마샬이 감독을 맡고, 각본에는 ‘라이프오브파이’의 데이비드 맥기, 음악이는 마크 셰이먼과 스콧 휘트먼이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영화는 전작 ‘메리 포핀스’의 20년 후를 담아내는 속편이란 점에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는 이미 ‘머펫대소동’이나 ‘숲속으로’에 출연한 바 있어 디즈니 작품과 노래를 부르는 배역에 익숙하다. 플레이리스트는 “그녀가 이 작품을 선택하는 게 현명해보이나 아직 캐스팅이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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