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최성봉, 중태 빠졌다가 치료 후 회복

  • 등록 2021-02-17 오후 5:51:23

    수정 2021-02-17 오후 5:51:23

(사진=최성봉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암투병 중인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중태에 빠졌다가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소속사 봉봉컴퍼니가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최성봉 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8일과 13일 최성봉 군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며 “강남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CPR과 위 세척 등을 진행하고 치료를 받은 뒤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직원들은 성봉 군이 업무적으로 일이 있을 때만 함께 있을 뿐 그 외적으론 성봉 군 홀로 있다”면서 “다행히 회사 직원과 함께 있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변에 최성봉 군을 알고 있는 분들께서 곁에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최성봉 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최성봉은 2011년 tvN에서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자 출신이다. 앞서 소속사는 최성봉이 지난해 5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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