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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석은 8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프(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했다.
지난 5월 군산CC에서 열린 7차전에서 5차 연장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던 이유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단숨에 상금랭킹 1위(3252만2461원)으로 올라섰다.
국가 상비군을 거쳐 올해 4월 준회원으로 KPGA 프로가 된 이유석은 입회 2개월 만에 2승을 거두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는 “2승을 하면서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에게 주는 코리안투어 출전권 획득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우승으로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기뻐했다.
이유석은 상금과 함께 스릭슨 포인트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기준 상위 10명이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