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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며 핵을 포기할때까지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인도기업위원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영원히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할 때까지 계속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동시에 역내 모든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이 북한에 대해 충분하고 적절한 경제·외교적 압박을 확실히 가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