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디코이 "5인5색 매력으로 대중 사로잡겠다"

  • 등록 2020-02-19 오후 5:58:48

    수정 2020-02-19 오후 5:58:4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팀명의 모티브가 된 ‘Decoy’란 단어의 뜻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코이가 되겠습니다.”

데뷔 출사표를 던진 글로벌 아이돌 밴드 디코이(D.COY)가 야심찬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밴드 디코이(사진=롤링컬쳐원)
디코이 멤버 성우는 19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데뷔싱글 ‘컬러 매직(COLOR MAGIC)’ 쇼케이스에서 “너무 떨린다. 오늘 이 자리가 데뷔 무대라는 것이 전혀 실감나지 않는다”라며 “앨범이 발매되고,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면 그때서야 데뷔를 실감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민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데뷔가 눈앞에서 좌절된 순간도 여러 번 있었다”면서 “음악을 꾸준히 해오던 중 멤버들을 만났고, 롤링홀을 만나 디코이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꿈만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디코이는 일반 밴드가 아닌 ‘아이돌 밴드’를 표방한다. 특별히 아이돌 밴드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를 묻자 멤버 도선은 “특별한 의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조금 더 많은 기회가 우리에게 오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섯 개의 원석을 콘셉트로 정한 이유에 대해 혁진은 “노래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있었으면 했고, 그렇게 디코이만의 세계관을 만들게 됐다”면서 “멤버들마다 각기 다른 보석과 색깔을 맡기로 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디코이만의 세계관을 하나둘 펼쳐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홍대 인디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롤링홀에서 론칭하는 그룹이자, 글로벌 밴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롤모델과 포부도 들어봤다. 원신은 “합을 맞추기 위해 5 세컨즈 오브 서머의 곡을 연습하면서 디코이만의 단합력을 키워나갔다”며 “이 정도의 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건, 5 세컨즈 오브 서머의 음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디코이의 롤모델은 ‘5 세컨즈 오브 서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우는 “롤링홀의 지원을 받아 데뷔한 만큼 롤링홀이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열심히 음악하는 밴드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디코이는 2020년 활동 계획에 대해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최종적으로는 디코이의 많은 음악을 드려드리고, 디코이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드리면서 ‘디코이’라는 밴드의 존재와 색깔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디코이는 19일 오후 6시 데뷔싱글 ‘컬러 매직’을 발표한다. 디코이는 롤링컬쳐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다. 다섯 멤버가 각자의 원석 상징(Ruby-정민, Onyx-성우, Amethyst-혁진, Sapphire-원신, Moonstone-도선)을 가진 독특한 세계 속에서의 서사를 통해 ‘디코이만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 매직’은 멤버들이 서로가 가진 원석의 ‘컬러’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자신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녹여냈다.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의 작곡가 이승주가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아 감각적이고 세련된 신스팝 사운드를 탄생시켰다. 디코이 멤버들도 작업에 참여, 밴드로서의 진정성을 녹여냈다.

디코이는 데뷔싱글 발매 이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내달 14일 개최되는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25’ 무대에 올라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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