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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대표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음바페가 폴란드와 16강전 이후 팀 회복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오전 4시 잉글랜드와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로써는 대형 악재다.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전후로 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음바페의 맹활약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음바페까지 빠질 경우 우승 도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현재 대회 득점 1위인 음바페는 잉글랜드에 가장 큰 위협이다. 프랑스축구협회 측은 부상 우려를 일축했지만 확실히 가장 큰 뉴스거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