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후즈 댓 걸` 뮤직비디오, 전기톱 들고 `귀여운 복수`

▲ EXID `후즈 댓 걸`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EXID(이엑스아이디)의 데뷔곡 `후즈 댓 걸`(Whoz that girl) 뮤직비디오가 파격적인 복수극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0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EXID는 전기톱과 총, 드릴, 야구배트 등을 들고 등장해 마네킹의 몸을 망설임 없이 잘라내는 과격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신하고 떠나가버린 남자친구를 유령처럼 따라다니며 짓궂으면서도 귀여운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여자들이라면 한번쯤 마음 속으로 꿈꿔봤을 만한 복수극이라는 점과 차갑고 시크한 매력의 나쁜 남자로 등장하는 이수혁의 연기가 완성도를 높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EXID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MBC `쇼! 음악중심`과 19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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