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올스타, 축구 꿈나무 일일 코치 되다

  • 등록 2013-06-20 오후 1:50:01

    수정 2013-06-20 오후 1:50:0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차두리(서울), 김남일(인천), 박종우(부산), 정대세(수원) 등 K리그 클래식 올스타가 어린이들의 건강 지키미로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K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약 3시간 가량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꿈나무 80여명을 초청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K리그 올스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지난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함께 시각장애 유소년들의 축구 코치로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던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올해는 축구 꿈나무의 친절한 선생님이자 건강 지킴이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축구 클리닉에는 K리그 클래식 올스타 14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K리그 클래식 올스타 선수들은 축구 꿈나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K리그가 론칭한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를 통한 워밍업을 갖고 ‘K리그 클래식 올스타에게 받는 테크닉 교육’, ‘K리그 올스타와 함께 하는 미니 게임’ 등을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축구 클리닉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졌다.

클리닉에 참여한 정대세는 “일본과 독일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했다”며 “올스타로 뽑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이렇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K리그 유소년 발전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로 2011년부터 3년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 연맹-스탠다드차타드은행-문화체육관광부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지개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유소년 건강을 책임지는 기지개 프로그램의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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