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47.6%…부정평가 47.9%, 한달만에 역전

알앤써치 뉴스핌 의뢰 정례조사
18~21일 조사, 20대·60대 이상 제외 모든 연령대서 부정평가 우세
  • 등록 2022-06-22 오전 8:31:30

    수정 2022-06-22 오전 8:31:3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47.9%로 취임 한달 만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뉴스핌이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8~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47.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사에 비해 4.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연령대별로 보면 지지율은 60대에서 57%로 가장 높았다. 18세 이상 20대에서 49.4%로 부정평가 48.4%보다 조금 앞섰다.

반면 30대(부정 49.1%, 긍정 46.2%), 40대(부정 62.9%, 긍정33.4%), 50대(부정 50.1%, 긍정 45.8%) 등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평가가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53.3%), 대구·경북(55.9%), 강원·제주(48.7%), 서울(49.6%) ▲경기·인천(50.2%)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반면 전남·광주·전북(69.5%), 대전·충청·세종(52.4%)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알앤써치는 주식 하락세, 고물가 등 경제 침체 불안감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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