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들사랑 "극장서 '겨울왕국' 함께 봤다" (마녀사냥)

  • 등록 2014-02-28 오후 11:43:19

    수정 2014-02-28 오후 11:43:19

마녀사냥 신동엽 아들
마녀사냥 신동엽 아들
[티브이데일리 제공] 신동엽이 아들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은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진행 아래 패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 게스트 레인보우 김재경이 19금 이야기에 대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10년을 사귄 후 11년째 연애를 한 커플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오래 사귄 사람들의 케이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은 "애가 있으면 그건 어떨까"라며 아이가 있는 부부의 상황까지 가정했다.

신동엽은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겨울왕국' 보기 전에 아들이 '렛잇고' 영상을 많이 봐서 노래를 따라부르곤 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겨울왕국'을 아들과 보러 갔는데, 다섯 살이니까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조절이 잘 안되잖냐. 노래 나오니까 '렛잇고 렛잇고' 큰 소리로 부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5,6학년들이 다 째려봤다. 그래서 아들을 진정시켰는데, 노래 끝나고 나니 아들이 '아빠, 나 집에 가고 싶어요' 이러더라"라며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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