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독점 생중계

  • 등록 2015-05-28 오전 9:03:34

    수정 2015-05-28 오전 9:03:34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 N 은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중계권을 4년간 독점 계약해 오는 30일프랑스와의 1, 2차전을 시작으로 체코와 일본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먼저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오후 2시에 한국과 프랑스전을 수원으로부터 생중계한다. 이어 6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2시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체코와의 3, 4차전과 6월 13일, 14일 이틀간 동시간대에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격돌하는 한국-일본과의 5, 6차전 예선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전에 대한민국은 프랑스, 체코, 일본과 같은 D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각 출전국과 2연전씩 치르며 홈과 어웨이에서 총 12경기를 치른다.

프랑스와 첫 결전을 치르는 문용관 감독은 “최근 선수들의 부상들로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지만 높이와 스피드를 갖춘 프랑스를 맞아 우리는 견고한 조직배구를 기본으로 강함과 유연함을 가진 강유상제(剛柔相濟)의 스마트 배구로 맞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선수 기용에 고민이 많지만 송명근, 송희채, 이민규 트리오를 중점적으로 기용해 조직적이고 스피디한 경기로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구 중계의 선두적 역할을 담당해 온 KBS N Sports는 이번 국내에서 열리는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6경기를 직접 국제 신호(IS)로 제작해 전 세계 32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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