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조민수, "단기 기억상실증..어린 시절 기억 없다" 고백

  • 등록 2015-05-31 오전 9:46:10

    수정 2015-05-31 오전 9:46:10

조민수 기억상실증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조민수가 어린 시절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민수는 3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조민수는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었다는 걸 언급하며 “나는 어린시절 기억이 없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엄마 말에 따르면, 항상 당차고 똑부러지던 애가 의사 표현을 못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단기기억상실증이라는 게 있다. 기억하기 싫은 걸 막아버리는. 내가 그런 거였다”며 “그래서 난 아직도 ‘배울게 많다. 아직도 성장한다’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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