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가 보게 될 지구 동영상 공개, 우주서 왈츠 춘다?

  • 등록 2013-12-14 오전 11:20:55

    수정 2013-12-18 오후 2:55: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보게 될 지구의 경쾌함에 사람들이 매료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의 주노 우주선이 목성을 향해 가고 있는 도중 촬영한 지구와 달의 빙빙 도는 모습이 마치 우주에서 왈츠를 추고 있는 듯 느껴진다고 미국의 과학전문 매체인 ‘네이처 월드 뉴스’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UFO가 보게 될 지구 실물사진 보기]

[UFO가 보게 될 지구 실물 동영상 보기]


UFO가 보게 될 지구라는 별칭으로 일컬어지는 영상 이미지는 낮은 해상도로 찍힌 지구와 달의 모습을 담고 있다.

UFO가 보게 될 지구의 경쾌함에 사람들이 매료되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UFO가 보게 될 지구’ 영상은 지구에서 95만km 떨어진 우주를 기준으로 주노에 장착된 흐릿한 별을 추적하는 자기계탐사 카메라로 촬영됐다고 나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UFO가 보게 될 지구 영상 속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두 개의 점, 즉 지구와 달이 서로 빠르게 돌면서 춤에 비유하자면 왈츠 추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조금 상상력을 발휘해 지구 쪽으로 향하는 UFO가 낮은 해상도의 카메라로 지구와 달을 봤을 때 바로 이런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한다는 점에서 해당 영상에는 ‘UFO가 보게 될 지구’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UFO가 보게 될 지구를 찍은 주노 우주선은 분당 2회전하며 기존 것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목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주노 우주선 탐사책임자는 “해당 이미지는 스타트렉의 USS엔터프라이즈호가 지구로 갈 때 보게 되는 지구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금껏 지구와 달이 추는 우주의 왈츠를 포착한 적은 없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 관련기사 ◀
☞ "소행성 충돌로 지구 생명체 화성에 갔을 듯"
☞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3년전 '영하 94.7도' 남극 어느 쪽?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은 동쪽 남극…영하 94.7도
☞ 목성 11배 초거대 행성, 태양-지구의 650배 거리 "놀랍다"
☞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지구 온난화도 비껴간 '영하 91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디올 그 자체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