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스웩’ 가득 뮤지션 라이머♥‘엄친딸’ 안현모 합류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결혼 생활 그려질 것”
  • 등록 2019-01-02 오후 8:41:38

    수정 2019-01-02 오후 8:41:38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합류한다.

두 사람은 6살 차이로,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16개월 차 라이머♥안현모의 달달한 신혼 생활은 14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 78회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스펙은 물론 배우를 능가하는 미모를 갖춰 방송 기자로 활동할 때부터 ‘엄친딸’, ‘뇌섹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남편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뒤 대표로 있으며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 등 대세 가수들의 앨범 제작에 나서는 등 사업가이자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김동욱 PD는 “두 사람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운명적인 커플”이라며 “기자 출신의 동시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라며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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