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아, 6번째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

  • 등록 2014-07-25 오후 5:44:10

    수정 2014-07-25 오후 5:44:10

양승아(KLPGA 제공)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양승아(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4 카이도골프·그랜드CC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양승아는 25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442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최은우(19)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연장 다섯 번째 홀까지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여섯 번째 홀에서 결정됐다. 양승아는 핀 우측 3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고, 최은우는 5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쳐 우승의 영광은 양승아에게 돌아갔다

여섯 홀 연장은 드림투어 사상 최장 플레이오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제니아 투어 1차전에서 최은지와 이지현이 벌인 4개 홀이었다.

2011년 11월 정회원으로 입회한 양승아는 2007년부터 준회원 자격으로 드림투어에 출전해 8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양승아는 “연장 마지막 세 홀은 정말 힘들었다. 오기와 끈기로 이를 악물고 버텼다”며 “우승을 한번 하고 나니 또 욕심이 생긴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2승을 더 하고 싶다. 30대 중반까지는 열심히 투어 활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학업과 병행해서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25)은 9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는 등 하루 동안 6타를 줄여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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