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식빵 키스신 '설렘 지수 UP'

이종석 박신혜 식빵 키스신.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의 ‘식빵 키스신’이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SBS ‘피노키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의 ‘식빵 키스신’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4회에서는 달포(이종석 분)가 인하(박신혜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달평(신정근 분)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이종석 박신혜 식빵 키스신.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의 ‘식빵 키스신’이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SBS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YGN 방송국 최종토론면접만 남겨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신정근은 “같은 회사?”라고 읊조린 두 사람의 달달한 출근길을 상상했다.

마치 신혼부부처럼 자연스레 아침을 챙겨주는 이종석과 비뚤어진 넥타이를 고쳐주는 박신혜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너 넥타이와 왜 이렇게 어정쩡해?”라며 토스트를 입에 물고 이종석의 넥타이를 고쳐주는 박신혜의 모습에 신정근은 서서히 차오르는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이종석은 “나 넥타이 매는 게 제일 어렵더라”라며 키스하듯 박신혜에게 다가갔고, 박신혜가 물고 있는 식빵의 반대쪽을 베어 물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박신혜의 아버지 신정근은 “이..이런!”이라며 시뻘게진 얼굴로 분노하며 쿠션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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