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엑세스바이오, 상장 첫날 '上'

  • 등록 2013-05-30 오전 9:03:22

    수정 2013-05-30 오전 9:05:24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엑세스바이오가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 엑세스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15%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엑세스바이오의 시초가는 9000원으로 공모가 4500원대비 200%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2002년 9월 설립된 미국의 체외진단 바이오업체로 3대 감염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말라리아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말라리아는 의심환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진단키트 등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0년 이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34%)업체로 부상했고, 시장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엑세스바이오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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