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네이마르 부상 관련 사후 징계는 없다" 최종 결정

  • 등록 2014-07-08 오후 5:44:10

    수정 2014-07-08 오후 5:44:10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하는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수니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 대 콜롬비아의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수니가(29·나폴리)를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IFA는 8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수니가의 반칙은 고의가 아닌 우연히 일어난 사고다. 본인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FA는 브라질 축구협회로부터 수니가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해 달라는 공식 서한을 받고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수니가의 파울이 사후 징계를 소급해서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수니가는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공을 가진 네이마르의 허리를 뒤에서 무릎으로 가격한바 있다. 수니가의 거친 파울로 인해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부상을 입고 남은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한편, 브라질 축구협회가 요청한 티아구 실바(30·파리생제르맹)에 대한 징계 철회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4강전 출전이 어렵게 된 실바의 징계철회를 FIFA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FIFA 징계위원회는 “실바의 옐로카드를 취소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며 입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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