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해진 출연료 사수·강력 게스트…'플레이어2' 관전포인트

(사진=XtvN ‘플레이어2’ 티저)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즌 1을 마치고 내달 1일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XtvN ‘플레이어2’(연출 심우경, 남경모)가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새로운 변화들을 예고했다.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웃음을 참지 못하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되는 것. 지난해 방영한 시즌1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특집과 그 속에서 출연료를 지키기 위해 웃음을 꾹 참는 일곱 멤버들의 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플레이어2’에서는 멤버들의 출연료 사수가 한층 험난해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멤버들이 웃음을 터뜨릴 때만 출연료를 차감했다면, 시즌2에서는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출연료가 차감된다. 지난 시즌 회차를 거듭하며 단련된 멤버들과 그에 맞서 비장의 장치를 마련한 제작진의 승부가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강력해진 게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허참, 김희철, 홍진영, 이성경, 김태우 등 매회 강력한 게스트들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 외에도 새로운 멤버가 등장, 색다른 케미를 안길 예정이다. 현재 베일에 싸인 새 멤버의 정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 시즌에 이어 ‘플레이어2’ 연출을 맡은 심우경 PD는 “시즌2 새 멤버가 톡톡 튀는 케미로 기존 멤버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한편 새로운 웃음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롤플레잉 버라이어티 ‘플레이어2’는 오는 2월 1일(토) 오후 6시 10분 첫 방송한다. XtvN,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