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현충일 추념식에 동반 참석…물밑 대화 주목

21대 국회 반쪽 개원에 상임위원장 선출 두고 여야 갈등 지속
  • 등록 2020-06-06 오전 10:24:34

    수정 2020-06-06 오전 10:24:34

제65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여야 지도부가 6일 제 65회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우리당 최강욱 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전날 민주당이 통합당과 합의 없이 단독 개원한데 이어 국회의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가 이날 행사를 계기로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추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초청 인원을 300여명으로 예년 수준보다 대폭 축소했다. 다만 앞서 정부는 천안함·연평도 유가족이 행사 참석자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초청했다. 이들 생존자 및 유가족들은 지난해까지는 추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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