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보험사들은 펫보험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이렉트 보험을 판매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반려인들의 펫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료 계산 및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를 계산해 보더라도 전화로 가입을 권유하지 않아 반려인들이 편하게 보험 가입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은 순수보장형 보험상품으로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 가능하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한번에 일시납으로 납입할 수도 있고 월납으로 선택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 수도 있다.
만약 고비용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수술비용 확대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피부병, 슬관절 수술비, 배상책임 보장 등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다만, 맹견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견종의 경우 다이렉트 상품으로 배상책임 가입이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렉트 펫보험 ‘반려묘 플랜’도 ‘반려견 플랜’과 동일하게 고객이 자유롭게 보장과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질병과 상해에 따른 의료비를 보장하는 질병상해의료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반려묘에게 발생하기 쉬운 비뇨기 질환에 대한 비뇨기질환 확장보장과 사망위로금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소형 반려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보호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중 하나인 슬개골 탈구·고관절 질환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반려동물보험 분석자료에 따르면 펫퍼민트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 영역은 슬개골 탈구(17억8000만원)였다. 지급액 기준 2위인 이물섭식(4억4000만원)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한 반려묘의 경우 위험한 방광염, 피부염, 신부전 등 다빈도 질병부터 전염성복막염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