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 병원비 걱정된다면?...펫보험 가입하세요

양육비 중 30%가 병원비 차지
삼성ㆍ메리츠화재 등 펫보험 인기
  • 등록 2022-03-05 오후 1:20:39

    수정 2022-03-05 오후 1:20:39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마다 필요한 보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반려동물에 맞는 펫보험을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14만9700원, 반려묘 12만5700원의 월평균 양육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용은 반려견 4만2500원, 반려묘 4만1500원 등의 병원비가 합산된 것으로 양육비용의 약 30%에 정도가 병원비로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양육포기나 파양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이유 중 2위가 ‘예상보다 높은 양육비용’으로 나타났다. 반려인들의 양육비용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펫보험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이렉트 보험을 판매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반려인들의 펫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료 계산 및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를 계산해 보더라도 전화로 가입을 권유하지 않아 반려인들이 편하게 보험 가입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은 순수보장형 보험상품으로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 가능하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한번에 일시납으로 납입할 수도 있고 월납으로 선택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 수도 있다.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펫보험 ‘반려견 플랜’은 입ㆍ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질병과 상해에 대한 입ㆍ통원의료비 및 수술비용을 보장하는 질병상해의료비는 기본이다. 여기에 고객과 반려견의 상황과 필요에 따른 보장받는 담보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만약 고비용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수술비용 확대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피부병, 슬관절 수술비, 배상책임 보장 등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다만, 맹견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견종의 경우 다이렉트 상품으로 배상책임 가입이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렉트 펫보험 ‘반려묘 플랜’도 ‘반려견 플랜’과 동일하게 고객이 자유롭게 보장과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질병과 상해에 따른 의료비를 보장하는 질병상해의료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반려묘에게 발생하기 쉬운 비뇨기 질환에 대한 비뇨기질환 확장보장과 사망위로금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부터 펫보험 ‘펫퍼민트’를 판매하고 있다. 출시 3년 만에 4만여 마리가 가입한 인기 상품이다. 이 보험은 반려견의 통원 의료비를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20년동안 3년마다 자동 계약이 갱신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평생 의료비를 보장하는 셈이다.

특히 소형 반려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보호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중 하나인 슬개골 탈구·고관절 질환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반려동물보험 분석자료에 따르면 펫퍼민트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 영역은 슬개골 탈구(17억8000만원)였다. 지급액 기준 2위인 이물섭식(4억4000만원)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한 반려묘의 경우 위험한 방광염, 피부염, 신부전 등 다빈도 질병부터 전염성복막염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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