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평생 부품 보증' 도입...유지 부담 줄인다

  • 등록 2020-06-06 오전 10:30:00

    수정 2020-06-06 오전 10:30:00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엄휘용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업계 최초 ‘평생 부품 보증(Customer Lifetime Parts Warranty)’을 도입한다.

평생 부품 보증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본 서비스는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평생 부품 보증을 지원하는 타 국가에서 진행된 유상 수리 역시 포함된다. (*수리 지연 발생 사례 제외) 이를 통해 고객은 공식 워런티가 종료된 이후에도 큰 부담 없이 유지하며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2020년 6월 1일 이후 유상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정보 제공에 동의한 모든 볼보자동차 고객이다. 단, 1년 또는 1만5000km(선도래 기준) 기준의 정기 점검 및 교환 주기를 준수하고, 오너스 매뉴얼에 따른 권장 차량 관리 방침을 지켜야 한다.

차량 등록증 상 소유주 변동이 생길 경우 보증혜택은 종료된다. 보험 수리나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수리, 불법 개조,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부품을 교체해도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점화 플러그, 필터류 등의 소모품을 비롯해 배터리, 판금·도장 등 품목은 제외된다. (* 보증 부품 단종 시 혜택 소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평생 부품 보증 도입은 고객들이 우려하는 수입차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볼보자동차의 매력을 오랫동안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라며, “스트레스 없는 진정한 소유의 즐거움과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최초 레몬법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서비스 No.1을 목표로 한 다양한 투자와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년 대비 25% 확대된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분당 판교 및 의정부,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여기에 기존 시설의 재정비 및 시설 확대와, 테크니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개발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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