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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 5년 만에 코리안투어 정상 도전…3R 3타 차 선두

황중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3R도 선두
5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 노려
"최종 라운드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할 것"
  • 등록 2022-07-02 오후 5:35:42

    수정 2022-07-02 오후 5:35:42

황중곤이 2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미소짓고 있다.(사진=K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황중곤(3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앞뒀다.

황중곤은 2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황중곤은 공동 2위 이태희(38), 권오상(27)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황중곤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는 2019년에 4승째를 따낸 바 있지만, 코리안투어에서는 2017년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해 통산 2승을 거둔 것이 마지막 우승이다. 이후 5년 넘게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지난해 11월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복귀한 황중곤은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한 번의 컷 탈락 없이 톱10에 3차례 들며 빠르게 적응했다.

전날 그린 스피드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며 3퍼트 보기를 두 차례나 범한 황중곤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황중곤은 “경기 초반에 안정적으로 경기하다가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들어 생각을 바꿔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고 그러다 보니 샷과 퍼트감이 점점 올라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오늘 초반에 지키는 경기를 하다가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최종 라운드는 공격적으로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권오상은 3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203타)로 도약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63타는 권오상의 개인 최소타 기록이다.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올린 간판 선수인 이태희도 이날 6타를 줄여 권오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2타를 줄인 이상엽(28)이 4위(8언더파 205타)를 기록했고,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21)는 1타를 잃고 공동 23위(3언더파 210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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