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김민종이 만화가 허영만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9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민종과 함께 고품격 밥상을 찾아 서울 청담동으로 떠난다.

먼저 김민종과 허영만의 깊은 인연이 공개된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바로 ‘미스터 Q.’ 김민종은 허영만의 만화 ‘미스터 Q’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은 바 있다. 김민종은 “촬영장에서 항상 뛰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가 하면, 팬심 인증 아이템을 공개해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30년 차 청담동 주민 김민종은 현지인 맛집부터 신상 맛집까지, 청담의 음식점들을 소개한다. 특히 그가 스트레스를 풀 때마다 찾는다는 단골집의 오징어불고기 백반은 변치 않는 추억의 맛을 자랑할 예정. 식객 역시 꽃게 육수로 만든 양념장에 버무린 오징어불고기와 촉촉한 오징어튀김을 맛보고는 “단골 예약”을 외친다.

그런가 하면 김민종은 절친인 가수 신승훈과 허영만의 즉석 전화도 성사시켜 눈길을 끈다. 특히 김민종은 신승훈과 서로를 스윗한 애칭으로 부르는 등 오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