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폐수 정화시스템 운영으로 연 37억 절감

  • 등록 2003-03-21 오전 8:50:42

    수정 2003-03-21 오전 8:50:42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코닝은 수원과 구미사업장 내 오ㆍ폐수 정화시스템을 운영해 연간 900만 톤의 용수를 재활용, 37억원의 용수비를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과 구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코닝은 브라운관용 유리표면을 연마하는데 필요한 공업용수와 식당, 기숙사 등에서 사용되는 생활용수 등 하루 필요 용수량이 3만3000톤, 연간 용수 사용량으로 49억원의 비용을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오ㆍ폐수로 변해버린 용수를 미생물 이용과 모래를 이용한 침전법 그리고 역삼투압 방식 등 오ㆍ폐수 정화 시스템에서 수 차례의 정화과정을 거쳐 1급수로 정화, 공정용수와 생활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는 것. 삼성코닝은 지난 97년부터 1회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있으며 수원공장은 원천천(수원소재), 구미공장은 이계천(구미소재) 정화활동을 매달 1회씩 시행하고있다. 삼성코닝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각 지방 환경센터와 연계해 매월 하천의 수질오염도 검사를 통한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물 속에 있는 폐 비닐, 타이어 등 이물질도 제거할 계획"이라며 "환경 보존에도 앞장서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환영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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