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김영희 CP가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신입사원` 외 새롭게 선보일 코너를 공개했다.
김영희 CP는 10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밤`에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김영희 CP는 "가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들만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못하는 가수들은 출연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명씩 탈락시켜 최종 1명을 뽑는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다. 미션에 참여하는 가수가 7명이라고 했을 때 1명만 탈락시키고 새로운 1명을 채워 계속해서 7명의 가수를 남기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 코너를 통해 1년 만에 연출에 나서는 김영희 CP는 "이거 성공하지 않으면 굉장히 창피할 것 같다"며 "온 가족이 재미과 감동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아나운서 공개 채용 프로그램인 `신입사원`과 함께 오는 26일 또는 3월6일 첫 방송된다. `일밤`은 최근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를 폐지하고 코너 신설과 제목 변경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