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소상공인·자영업 대출자에 플랫폼 이용료 무료 지원

  • 등록 2020-03-02 오전 8:29:16

    수정 2020-03-02 오전 8:29:1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P2P금융기업 렌딧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 대출자들을 위한 플랫폼 이용료 무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렌딧은 음식·숙박·관광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전년동월 또는 전월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출 신청자 중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증빙 서류를 추가로 받는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자체적인 심사평가모델을 통해 대출자마다 개인화된 적정금리를 산출하는 대출 심사 프로세스는 동일하게 진행된다. 플랫폼 이용료 무료 지원은 이달 한 달간 진행되며,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문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상품 공급 확대 및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역신보 재원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올해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으로 P2P 금융의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혁신 금융기업으로서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정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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