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카메룬전 '손톱' 뜬다...손준호·작은 정우영 선발 출전

  • 등록 2022-09-27 오후 7:07:39

    수정 2022-09-27 오후 7:36:29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카메룬과의 A매치 평가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메룬전에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기용했다.

손흥민을 뒷받침할 2선 자원으로는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와 더불어 손준호(산둥 타이샨)이 배치됐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민재(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이 나란히 선다. 골문은 김승규(알 샤바브)가 지킨다. 포메이션은 4-2-3-1이 유력하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하면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영권(울산). 정우영(알 사드), 윤종규(서울), 권창훈(김천)이 빠지고 대신 이재성, 손준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경원, 김문환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황의조와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도 역시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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