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방콕 여행, 알고보니 방방곡곡 방콕 '폭소'

  • 등록 2014-07-26 오후 7:22:13

    수정 2014-07-26 오후 7:22:1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무한도전’ 방콕 여행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호 PD의 방콕 여행 제안에 멤버들은 설렘을 드러내면서도 “거짓말 아니야?”, “이거 몰래 카메라 같은데?”라며 의심을 떨치지 못했다.

공항에 도착한 박명수는 “지금 솔직히 말하면 다 용서해줄게”라며 거듭 김태호 PD를 믿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부쳤던 짐을 하나 둘 씩 빼기 시작했고, 이들은 방콕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어느 한 가정집에서 방콕을 해야 했다.

급기야 유재석은 김태호 PD를 향해 “진짜 너무한다. 방송 끝나면 김태호 PD 잡혀가야 한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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