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실로폰 채로 머리 때려' 폭행 의심 영상 '추가 확인'

  • 등록 2015-01-15 오전 8:08:06

    수정 2015-01-15 오전 8:08:06

인천 어린이집.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원아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영상을 확보했다. 사진=YTN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원아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영상을 확보했다.

인천 연수경찰서가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분석한 결과 폭행으로 의심할 수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 2개를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은 “확보한 24일 분량의 CCTV 가운데 방학과 공휴일 등으로 실제 아동들이 녹화된 장면은 9일 분량이고, 이 가운데 5일 치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전했다.

해당 CCTV에는 폭행을 저지른 보육교사 33살 A모 씨가 아이의 옷을 입히며 허리춤을 흔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실로폰 채로 남자아이의 머리를 가볍게 한차례 때리는 장면이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분석이 끝나는 대로 보육교사 A 씨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학대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보육교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도 입건할 예정입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하정우-하지원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클라라 "소속사 회장에 성적수치심 느껴.. '신선하고 설렌다' 문자"
☞ 인천 어린이집, 원생들 ‘괴물 선생님.. 아빠보다 힘 세다며 협박’
☞ 인천 어린이집, 여아 폭행 CCTV 충격.. 교사 “교육이었다”
☞ [포토] 하정우 “하지원과 별일 없었냐고? 베스트 프렌드 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