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택, 1년 만에 금강장사 복귀...개인 통산 2번째

  • 등록 2022-07-06 오후 6:39:48

    수정 2022-07-06 오후 6:39:48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한 임경택. 사진=대한씨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임경택(25·태안군청)이 1년 만에 금강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임경택은 6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정(34·영월군청)을 3-2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8월 고성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올랐던 임경택은 이로써 1년여 만에 평창에서 자신의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임경택은 16강에서 강성이(정읍시청), 8강에서 김진호(영암군민속씨름단)를 각각 2-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어 4강전에서 만난 황정훈(용인특례시청)마저 들배지기로 잇따라 쓰러뜨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꺾고 올라온 김민정이었다. 김민정은 평창대회 금강급 3연패 타이틀에 도전하는 강자다.

임경택은 장기인 들배지기로 연속 두 판을 따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김민정은 셋째 판 호미걸이를 성공시킨 데 이어 네 번째 판도 들배지기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임경택이었다. 임경택은 기습적인 덧걸이로 김민정을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임경택(태안군청)

2위 김민정(영월군청)

3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4위 황정훈(용인특례시청)

5위 황성희(울주군청), 김경배(태안군청), 김진호(영암군민속씨름단), 김태우(창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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