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미디어스코프와 손잡고 뮤직 MCN사업 진출

  • 등록 2022-12-28 오전 9:13:31

    수정 2022-12-28 오전 9:13:3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 MCN기업 ㈜트레져헌터는 디지털 뮤직 플랫폼 기업 미디어스코프㈜와 손잡고 뮤직 MCN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트레져헌터)
뮤직 MCN사업은 음원, 노래 반주 등 음악 콘텐츠 IP(지적재산)를 MCN 콘텐츠로 기획, 제작하여 유튜브, 틱톡 등 뉴OTT 플랫폼에서 다채널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트레져헌터는 미디어스코프가 보유한 스마트 노래방 핵심 기술과 2만여곡의 자체 제작 반주IP를 활용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K 스마트 노래방과 음악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고품질의 노래 반주 콘텐츠 제공을 시작으로 KPOP 오디션, 뮤직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외 대형 K-POP 기획사와 제휴, 다양한 영상음악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뮤직 MCN사업은 듣고, 보는 기존 음악 시장에서 하는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면서 “Z세대부터 X세대까지 음악을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하게 하는 것을 주요 사업목표로 세상을 보다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트레져헌터의 사업철학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유튜브, 틱톡, 아프리카TV 등 뉴OTT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60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과 내부 80여 명의 제작 프로듀서를 기반으로 소속 크리에이터와 기업 및 브랜드의 채널을 운용하고, 웹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PB 개발 및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을 주요 기반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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